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공공도서관의 열람실을 부분 개방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기존의 자료실 대출·반납 서비스와 함께 열람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좌석 중 30% 내외를 부분 개방하여 운영한다. 또한 자료실 내에도 열람 좌석을 일부 제공하고, 독서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의 행사도 소규모 인원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모든 이용자들은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후 출입이 가능하며, 공공도서관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료실과 공동사용 공간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이용 시간 및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 자료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