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는 22일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257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실시한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했다.
교육은 ▲손 씻기의 중요성 ▲당 및 나트륨 섭취 저감 ▲가공식품에서 표시사항 확인 ▲고열량·저영양식품 찾아보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체험형 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앞으로 손을 자주 씻을 것”이라며 “간식을 고를 때 당과 나트륨을 꼭 확인해 설탕이 적게 들어간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깨닫고 식품표시 확인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