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바로병원은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12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이며 이날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신준범 회장,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협회 안경자 회장, 미추홀구청여성가족과 김선미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의료혜택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바로병원은 해당 검진기간 동안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필수건강검진 및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척추측만증검진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준범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장은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바로병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추홀구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바로병원 김종환 실장은 “바로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들의 건강을 사전에 파악하여 질병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적기에 적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 및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며 “행복한 인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