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구청장vs구의원, 예산 전용 등 의회서 ‘갑론을박’ 지방 단체장과 구의원이 예산 전용 등의 책임 소재를 놓고 한바탕 ‘갑론을박’을 벌였다. 그 주인공은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유용균 의원(국민의당).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211회 부평구의회 임시회가 막말과 고성으로 얼룩졌다. 주요 쟁점은 부평문화재단의 예산 전용 등의 책임 소재였다. 재단의 장애인고용의무 위반 숨기려 예산 전용? …
Read More »100세 시대, 보건복지의 현 주소를 묻다.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 80살은 어린아이, 90살에 저승사자가 오면 ‘100살까지 기다리라’하고 돌려보내라(일본 장수마을 비석에 새겨진 글귀) 평균 수명 100세 시대. 대한민국 보건복지의 수준은 어디쯤 와 있을까. 지난 4월 7일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건강센터)를 방문했다. 건강센터는 보건소 소속기관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보건의료기관이다(지역보건법 …
Read More »인권조례에 동성애 꼼수 숨어 있다?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지난 9월 인천시의회 인권조례 ‘부결’ 뒤에 종교 단체의 외압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가인권위는 2011년 ‘포괄적 기본인권조례 표준안’ 연구용역을 거쳐 2012년 4월 전국 지자체에 ‘인권조례 제·개정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는 국가인권위법에 맞는 지역 인권조례를 제정·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만 유일하게 각종 쟁점에 부딪혀 인권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
Read More »더민주 “국회가 청와대 부속실이냐”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정부·여당의 권력형 게이트 집중 포화, ‘최순실-차은택’ 등 증인 지키기 비판 20대 국감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상임위 현안보다는 정부·여당의 권력형 게이트 사건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그간 각 상임위는 굵직굵직한 민생 현안을 다루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해외자원개발 실패한 3사, MB정부 시절 총 2722억 성과급 ▲ …
Read More »등기우편, 우체통에 넣어도 이젠 배달된다.
취재: 이장열_lee@barocomit.com 10일부터 등기번호 라벨지 붙여서 우체통을 넣는 서비스 시작 등기우편도 우체통에 넣어 보낼 수 있게 됐다. 9일 우정사업본부는 선납 등기라벨 서비스를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서 등기번호라벨지를 구입해 우표처럼 우편물에 붙인 뒤 에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수거해 창구 직원에게 전달해 접수 처리되는 서비스다. 등기우편물에 발신인과 수신인의 전화번호를 남기면, …
Read More »[이성진_만석동일기 7] 회사명을 조선이라고 붙였다.
[만석동 일기7] 1934년 동양방적 인천공장(동일방직)의 시작으로 풍국제분 인천공장 (삼화제분)등의 대단위 공장이 들어섰다. 1920년대 들어선 기존 정미소등과 함께 대단위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1936년 3월 자본금 50만원의 베니아판자 공장이 진출하여 동양방적 인천공장 뒤편 매립지를 매입하여 공장을 건설하고자 하였다. 이 판자공장은 조선목재 인천공장(대성목재)였다. 일본대기업 자본이 조선으로 진출하면서 조선목재, 조선기계작소(두산인프라코아), 조선제강(현대제철) 등 회사명을 ‘조선’이라고 붙였다. 1936.03.24. 동아일보
Read More »법 따로 현실 따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초라한 현실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오흥수 부평구의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정부 직접 지원 의무” ▲ 책 ‘차별금지법의 이해’ 표지 미국장애인법 제1편 고용, 제102절 차별 6항에서는 “장애인 개인 또는 어떤 부류의 장애인들을 배제하거나 배제하는 경향의 자격 기준, 채용 시험, 또는 다른 선발 기준을 사용하는 것은 해당 사업체가 사용한 그러한 자격 기준, 시험 및 …
Read More »‘웃픈’ 젠트리피케이션, ‘강한’ 거버넌스로 저항하라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인천문화재단 정책토론회 “둥지 내몰림 현상 확산,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지금 여기에 유토피아를 쌓아야 합니다. 벽돌을 쌓듯이 차곡차곡, 끈기 있게, 꾸준히, 우리가 오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때까지. 모든 사람에게 빵이 있고, 시민들 사이에 자유가 있고 문화가 있을 때까지, 평화라는 말을 존경심을 가지고 말할 수 있을 …
Read More »당신은 ‘자전거법’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자전거 등록제 통합시스템 구축은 언제쯤? “인도랑 도로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자전거가 조금은 위험해 보여서 군포에도 자전거 도로 있으면 좋을 텐데…”(트위터 Duct 고) “지금도 인도 위에 자전거 도로라고 선을 그어놓았는데 전용도로가 아니고 좁아서 불편하고 위험합니다. 더 개선해야 할 텐데… 시의원과 개선 논의합니다.”(이학용 의원 트위터 답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
Read More »인천시는 신포동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해결을 위해 나서야한다.
□ 신포동은 왜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하였나? 일반적으로 서구 도시들의 경우 시장적 요인이 도시공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경우 도시개발은 공공부문 역할이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인천시의 도시개발은 시가지의 확산 과정에 따라 크게 3기로 구분될 수 있다. 1960년대~1970년대 경인전철 주변지역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된 제1기, 1980년대~1990년대 외곽개발 신도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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