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LINE

계양아라온, 5월 문화예술로 물들다

최광석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5월 6일부터 한 달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과 수향원 일대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계양아라온’을 배경으로 계양구만의 특색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6일에는 제2회 계양구립도서관 책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이 열린다. 오후 1시 아토앙상블의 …

Read More »

박찬욱 vs 봉준호, 영화세계에 빠져본다

최광석 기자 인천주안도서관은 주성철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야간 인문학강좌  ‘박찬욱·봉준호 감독의 영화 세계’를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박찬욱, 봉준호 두 감독의 주요 작품 속 연출 스타일과 표현기법을 분석하고, 한국영화의 예술적 매력을 탐색해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과 하반기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심층적으로 다룰 …

Read More »

인천에 ‘교육박물관’이 선다

최광석 기자 건축 연면적 1,907㎡ 규모 총사업비는 130억 원 2029년 12월 개관 예정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2025 상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교육박물관은 남부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90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수장, 교육 공간을 갖추고 2029년 12월 경 개관할 …

Read More »

어리석음 혹은 멍청함에 대한 고찰(考察)

정유천(기타리스트)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지금, 한동안 ‘난가병’이 유행병처럼 번지며 수많은 잠룡(혹은 잡룡?)들이 고개를 들었지만, 이제야 조금씩 윤곽이 잡히는 듯하다. 시끄럽고 혼탁한 대선 판을 바라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보다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치폴라(Carlo M. Cipolla)는 아래와 같이 ‘멍청함의 법칙(The …

Read More »

2025 부평키즈페스티벌, ‘모두의 놀이터’

최광석 기자 5월 3일부터 사흘간 극장을 놀이터로 탈바꿈 부평구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간 부평아트센터에서 2025 부평키즈페스티벌 ‘모두의 놀이터’를 연다. 문화재단은 ‘인형을 매개로 한 놀이’를 주제로 아트센터 극장을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말 건네는 놀이터 ▲마주 보는 놀이터 ▲다가가는 놀이터 등 3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말 건네는 놀이터’에서는 인형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달누리극장에서 …

Read More »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4,020억원 규모

이기헌 기자 송도달빛축제공원역~송도8공구 미송중학교…연장 1.74km, 정거장 2개소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30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

Read More »

어린이날 맞이 ‘이얍! 함께하는 놀이터’

최광석 기자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야외주차장 일대에서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를 연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터’를 주제로 공연을 비롯해 몸놀이·손놀이 프로그램,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려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4일에는 오전 11시, 우체부의 하루를 …

Read More »

춘효(春曉)

춘효(春曉) / 맹호연(孟浩然)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춘면불각효 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야래풍우성 화락지다소) 봄날 새벽에 봄잠에 새벽이 오는 줄도 몰랐더니 곳곳에 새 우는 소리네 지난 밤 비바람 소리 들리더니 꽃은 얼마나 떨어졌을까? 맹호연(689~740)은 양주 양양(襄州 襄陽, 지금의 호북성 양양) 사람. 관직운은 없었다. ‘왕맹’이라 하여 왕유와 더불어 자연시의 대가로 칭송받았다. 봄날 새벽을 노래한 시로는 고금 …

Read More »

근대문학관, ‘한국의 민속신앙, 무속’ 강좌 연다

최광석 기자 무속(巫俗)에 대한 합리적 이해 기회 5월 15일부터 총 5회 차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한국근대문학관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인천 인문학 산책: 한국의 민속신앙, 무속’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우리 고유의 전통신앙인 무속이 근대화 이후 일면적인 이해 혹은 오해를 받으며 주변화해 가고 있는 현실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우리 무속이 가지는 가치에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