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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조성 후보지 9곳 제안

이기현 기자 인천연구원이 14일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조성을 위해 9곳의 후보지를 제시했다.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조성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따라 타 지자체의 기념관 사례를 분석하고, 인천의 역사적 배경과 특성에 맞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또한 역사적 의미와 장소성,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성, 접근성, 후보지 확보 가능성을 기준으로 중·동·미추홀·부평구 등 인천 지역 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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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무인민원발급기에 5개 외국어 지원 서비스 운영

이기현 기자 15일부터 5곳서 서비스 시작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지원 1대당 110만원 예산 투입, 내년에 확대 설치 예정 부평구는 15일부터 인천 지자체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5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평은 인천 지자체 중 다문화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서, 구는 이러한 상황을 적극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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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전드 밴드’가 인천에 온다

최광석 기자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은 12월 12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와 록 그룹 ‘부활’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스트릿건즈’는 결성 이듬해인 2015년 첫 앨범 [Ordinary Band]를 발표했다. 그해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를 발표하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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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띠앗’, 창단공연 ‘분장실’ 선보인다

최광석 기자 연극의 무대는 어느 극장의 분장실. 화장대에 앉아 분장을 하고 있는 배우A와 배우B. 안톤 체호프의 희곡 ‘갈매기’에서 니나 역을 맡은 배우C가 막간을 이용해 분장실로 들어와 독백을 연습하고 무대로 돌아간다. 과거 프롬프터를 비롯해 단역만 맡았던 A와 B는 자신들이 공연했던 여러 작품의 배역을 가지고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장난치듯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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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과 트럼프…그리고 인천

발행인 도널드 드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확정됐다. 미국 대통령을 메뚜기식으로 건너 뛰고 당선된 사례가 드문 일인데,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에서 우파 지향 정치 이념을 기본 바탕, 곧 기독교를 기반하는 자본주의를 정치 이념으로 내세우며 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이른바 페미니즘과 동성애 합법화, 성전환을 합법화하는 미국 민주당의 정치 이념으로 무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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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사(天淨沙)․추사(秋思)

천정사(天淨沙)․추사(秋思) / 마치원(馬致遠, 1260?~1321?) 枯藤老樹昏鴉(고등노수혼아) 小橋流水人家(소교유수인가) 古道西風瘦馬(고도서풍수마) 夕陽西下(석양서하) 斷腸人在天涯(단장인재천애) 가을 생각(천정사의 곡조에 맞춰) 마른 등나무, 오랜 고목, 황혼녘의 갈가마귀 작은 다리, 흐르는 물, 인가 오래된 길, 서풍, 파리한 말 석양은 서쪽으로 지고 애간장 끊어지는 사람은 하늘 끝에 서 있다. 원(元)대 대도(大都, 지금의 북경) 사람으로 자는 천리(千里), 호는 동리(東籬). 관한경(關漢卿), 백박(白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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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당선 확정… “선거인단 276~277명 확보”

이기현 기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고 미 CNN 등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러닝메이트이자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270명)인 276명을 확보해 당선이 확정됐다. 같은 시각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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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심어 기록으로 피우다’ 아카이브 전

최광석 기자 부평역사박물관은 1일 ‘기억을 심어 기록으로 피우다’라는 주제로 기록보관(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에 부평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선정되며 열게 됐다. 1일부터 박물관 2층 회랑에서 상시 펼쳐질 이번 전시는 영문 주제 ‘Planting Memories, Blossoming into Records’에 걸맞게 총 3부로 짜였다. 1부에서는 경인철도 개통과 함께 부평이 일본의 군사·산업적 목적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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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천’ 생태하천으로 되살려낸다

이기현 기자 인천시-한국GM부평공장, ‘세월천 생태하천 조성 실무 TF’가동 31일 첫 회의서 수질 개선·악취 해결·해충 방지 대책 논의 인천시가 한국GM 부평공장과 손잡고 세월천 살리기에 나섰다. 31일 인천시는 세월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첫 실무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월천은 인천시의 주요 하천인 굴포천의 지류로, 1962년 한국지엠 부평공장 설립 이후, 사업장을 통과하는 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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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 추모식 열려

최광석 기자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30일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위령비 앞마당에서 희생자 추모식이 조촐하게 거행됐다. 앞서 이날 오전 유족 20여명은 어렵게 마련한 배편으로,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을 뿌렸던 팔미도 앞바다 11번 부표에서 헌화하고 고인들의 넋을 달래고 돌아왔다. 본격 추모식은 헌화와 묵념, 추모사,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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