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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이 국민을 개·돼지로 만들었다”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인천, 박근혜 퇴진 물결 ‘확산일로’   300만 인천시민이 제대로 뿔났다. 대학생·교수에 이어 진보정당·인천시민단체가 총집결해 ‘박근혜 퇴진’ 물결로 뒤덮겠다는 결의다.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2일 인천시청 앞에서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능력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보수기득권 세력의 권력 전횡을 비판했다. 연대는 “온 국민이 사회 양극화로 고통을 받는 와중에 피를 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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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브랜드 표절 의혹 인천시, “예시일 뿐이다”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이용범 의원. 인천 새 브랜드는 태백 브랜드와 유사…표절 의혹 제기   “태백의 Always는 ‘항상’이라는 뜻이고요. 우리는 All, 그리고 ways..’모든 길’이라는 거고 전혀 다른 거예요. 여기서 오해가 된 겁니다”(유정복 시장) 지난 20일 인천시의회 236회 본회의 현장. 이용범(민주) 의원과 유정복 시장의 웃픈 실랑이가 이어졌다. 논란의 대상은 최근 선정된 인천 도시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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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라」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천주교-불교-기독교 일제 국정농단 성토…하야 목소리도   시민단체, 학계에 이어 종교계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1일 천주교·불교·기독교 단체가 일제히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불교계는 하야 주장까지 터져 나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국민주권과 법치주의를 유린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평위는 “어떠한 불의와도 결탁하지 않는 용기와 엄정한 법 집행이 조속한 국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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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의 재발견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부평 롯데백화점 인근 주택가에서 또 발견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진 가운데 부평 곳곳에서 삐라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북측이 남한의 국가비상상태를 감지해 주체사상 등의 이념 홍보에 주력하는 양상이다. 지난 27일 부평공원과 동수역 근처 주택가에서 삐라가 발견됐다. 그리고 30일 롯데백화점 인근 주택가에서 삐라가 또 발견됐다.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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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비상사태..전국시위 전개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전국 지역위원회, 출퇴근길 대국민 집중선전전 확산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국 지역위원회와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국민 집중선전전을 진행한다. 먼저 강원도당은 산하 8개 지역위와 함께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출근 피켓시위를 전개한다. 도당은 최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대통령 충성 발언을 비판하면서 “또 당신인가. 당신의 부끄러움은 어디에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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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아닌 삐라 같은? 「장하다, 이북!」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경찰 관계자 “문서 패턴 상 내부단체 소행 일수도..”   북한 삐라로 추정되는 문서가 또 부평공원 일대에서 발견됐다. 27일 오전 10시 30분께 기자는 부평공원과 주택가 부근에서 삐라 2장을 발견했다. 삐라 앞면에는 “장하다, 이북! 미국의 핵위협엔 핵위협으로 대응한다는 단호한 입장 다시금 선언!”이 쓰여 있다. 뒷면에는 “북이 선보인 지대지중장거리전략로켓 화성-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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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최순실은 제2의 차지철」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닉슨 대통령 하야 언급, ‘독재자의 딸’ 비유하며 박근혜에게 엄중 경고   “내각 총사퇴, 청와대 전면 개편” 선비 정치인 김부겸(민주) 의원이 독설을 내뱉었다. 김 의원은 24일 <jtbc>의 보도를 보고 국민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최순실씨는 대통령 배후에서 국정을 좌지우지한 제2의 차지철”이라고 분노했다. 이는 마치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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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평문화권의 복권을 꿈꾸며

글쓴이: 이장열 편집인 부평평야, 방축, 계양산, 임꺽정, 박수, 대동굿… 부평풍물축제의 근원을 찾아야 지난 10월 부평풍물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해 부평역 앞 8차선 도로 막고 신명나는 판을 벌리고 마무리됐다. 도로를 막고, 풍물을 두드리는 행위를 20년 이상 가능하게 한 동력은 무엇일까? 지금쯤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현재 진행하는 사람들은 이제 되물어야 할 시기가 맞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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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은 계속되어야 한다”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조직개편 마친 더민주 인천시당, 첫 거리 선전전…청년기본조례 제정 추진 “뉴스를 보면 ‘돈도 경쟁력이다’ ‘정유라 아버지가 대통령 최측근이다’라고 나오더라고요. 이제 겨우 스무 살인 여학생이 대놓고 한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금수저 정도가 아니라 대통령 수저,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해야겠죠”(대학생 K씨) 지난 22일 주말 오후 3시 남동구 로데오거리 광장. 10여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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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배진호, 머리 없는 사회에 파토스로 저항하다.

글쓴이: 이장열 편집장_lee@incheonpost.com 10월 25일부터 2주간 선광미술관에서..조각 인생 30년 정리   조각가 배진호(55)가 동인천에 자리한 선광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2주에 걸쳐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의 조각 인생 30여년의 소산들을 망라했다. 신작을 비롯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역작 20여점을 추려 새롭게 선을 보인다. 자신의 출발점과 현재를 가늠해보자는 작가의 갈급함에서 기획되었다. 미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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