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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듬 전시] 매화몽_차기율_꿈.판 여섯번째 전시

  매화몽/차기율 2017.6.14-2017.6.30 opening 2017.6.14.수.6pm open 1-9pm 대안공간 듬   매화몽 <梅 花 夢> 작업실 모퉁이에 잘생긴 매화 한그루가 심어져있습니다. 긴 시간을 인내하며 나무는 봄을 기다립니다. 서설이 잦아들고 바람의 힘이 잔잔해지면 매화는 비로소 살아있음을 증명 합니다. 매화는 나에게 있어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매개체입니다. 왜냐하면 매화는 어머니의 혼을 간직한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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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한정선 컴백 무대..무엇보다 생환이 고마워

글. 사진:  최광석 기자   지난 토요일(1월 21일) 솔개트리오 한정선의 컴백무대가 있었다. 세상을 등지고 풍찬노숙의 날들을 보낸 저간의 사정은 익히 아는 바, 무엇보다 그의 생환이 고마웠다. 뭇세월도 지울 수 없었던 그의 천재를 다시 보며 가슴이 먹먹해져 옴을 느꼈다. 이제 다시 일어나 깃을 고르고 서툴게 날갯짓 하려는 그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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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인천 근대 골목 풍경-1> 해방, 동양방직 인천 공장 풍경

글쓴이: 이성진_인천골목문화지킴이 대표   1943년 10월 동양방직 인천공장 직공은 1,080명(남자 130명, 여자 950명)으로 조선인 직공이 전체 95%를 차지하였고, 관리직 직원이 39명으로 전원 일본인이었다. 남자직공에 비해 여자직공이 많은 까닭은 방직공장 특성상 많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당시 방직공장에 대한 인식이 처녀신세 망치는 곳, 폐결핵 걸리는 곳, 공장가면 겉멋만 들고 유흥가로 빠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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