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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아버지 세대 아픔이 도돌이표가 되어··”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대학생 강요셉 군이 들려주는 뜨거웠던 촛불 혁명기 “지금 들고 있는 연설문은 제가 당당히 쓰고 기록한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처럼 사인에 불과한 최순실에게 맡겨 쓰지 않았단 말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대학생입니다. 학업과 알바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광장에서 촛불을 들겠습니다”(11월 28일 구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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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황교안 대행은 ‘제2의 박근혜’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다. 국회는 일단 관망상태다. 특히 야당은 비판 입장에서 유보로 잠시 머뭇거리는 양상이다. 이는 황교안 체제를 옹호하자는 게 절대 아니다. 황교안 대행은 박근혜가 임명한 호위무사였다. 그는 법무장관시절부터 구체제, 공안검사라는 비판에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총리가 된 이후도 피의자 박근혜를 철저히 옹호했다. 방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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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 [논평] 국가원수직무·군통수권·인사 등 모든 권한 박탈   지난 40년 간 친일독재, 적폐 청산의 작은 길이 열렸다. 정경유착으로 얼룩 진 부정부패와 낡은 체제 극복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슬을 끊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5천만 국민이 지혜와 정의의 힘이 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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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은 의원직 사퇴하고 그냥 노셔도 된다”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포토] 부평주민 비상행동, 정유섭 사무실 이틀째 사퇴 촉구 촛불 시위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이 절규하며 물속으로 가라앉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머리 손질하느라 90분을 허비했다. 국가재난사태임에도 ‘대통령은 노셔도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부평주민) 8일 오후 7시 30분,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유섭 사무실 앞에 부평주민 50여명이 모였다. 삼삼오오 촛불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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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00’, ‘스파르타 300’ 전사로!

글쓴이: 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주장] 숫자 300은 희생정신 의미…”세월호 천사 300여명이 탄핵을 명한다”   영화 ‘300’을 기억하는가. 부제목은 ‘제국의 부활-영광을 위하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들이 온다’이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BC 480년께 스파르타와 페르시아의 참혹한 전쟁을 다뤘다. 승률 제로의 스파르타쿠스 정예요원 300명이 페르시아 100만 대군에 맞서는 용맹함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당시 관람객은 300만 여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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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세월호 망언, 새누리 인천시당으로 ‘불똥’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인천비상시국회의, 새누리 당사 사무실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시위   새누리당 정유섭(인천시당위원장, 부평갑) 특조위원의 망언이 인천시당으로 불똥이 튀었다.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는 5일 새누리당 인천시당 당사 항의 방문과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시당 사무실에 퇴진 스티커 부착, 탄핵 퍼포먼스, 정유섭 시당위원장의 망언 규탄대회 등을 진행했다. 시국회의는 “범죄자에게 명예로운 퇴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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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소속 대학생 시국선언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박근혜 대통령 조속 하야, 검찰조사 촉구   인천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IGU) 대학생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켄트대, 한국유타대 학생 50명은 5일 교내 광장에서 중국어·영어·한국어로 된 “박근혜 대통령 조속 하야, 청렴한 검찰조사” 선언서를 낭독했다. 선언을 주도한 김휘용(25.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부)씨는 “저희는 학생이라는 직분에서 각자의 삶만 더욱 중요시 여기고 사회의 부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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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12월 9일-국민이 이깁니다!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 게 너무나도 많아 /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 초 하나가 놓여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 촛불이 두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 다른 초를 또 찾고 세 개가 되고 네 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그룹 god 촛불하나> 12월 3일 전국에서 3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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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과거 세월호 폄하…이젠 촛불 폄하까지?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유명작가·보수의 아이콘에서 무개념·막말의 아이콘으로 변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보수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이문열씨가 촛불 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 작가는 지난 2014년 <중앙일보>의 ‘안경환이 묻고 이문열이 답하다’라는 대담 코너에서 “(세월호) 피해자의 친인척이나 피해자에게 우호적인 사람이 검사가 되길 희생자 가족들이 바라는 건 아닌지”라는 발언을 했다. 더불어 그는 “사람들이 제 멋대로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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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의 세월호 ‘웃음’은 후안무치의 극치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주장] 대국민 사과와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한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국민들은 ‘전원구조’라는 오보가 현실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청와대의 재난 콘트롤 타워는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다. 대통령도 7시간동안 행방불명이 됐다. 300여명의 아이들이 무참히 수장되는 순간을 국민들은 똑똑히 지켜봤다. 가슴이 미어지고 속이 새까맣게 타버렸다. 울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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