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택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왈,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북멘트, 2022) 가운데서. “정치란 근본적으로 희소한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위해 필요한 질서” https://www.chosun.com/culture-life/relion-academia/2022/08/03/RPKG2YDMGZCLPDDIJHLB26X324/
Read More »심지연 명예교수, “투표용지 관리 허술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2022. 3. 6)
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 “어젯밤 코로나 확진자의 사전투표 관리 부실은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시계바늘을 1960년대로 되돌리는 역사의 퇴행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의 제1원칙은 비밀성의 보장이다. 투표용지를 밀폐되지 않은 용기에 투입하거나 보관하는 경우, 그리고 참관인 봉인이 없는 상태로 이를 이동할 경우 유권자의 의사가 왜곡될 우려가 매우 높다. 부정선거 시비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
Read More »김증한, “모든 공무원은 대통령..(중략)..면서기나 모두 주인인 국민의 종들인 것이다”(1951)
“우리나라는 민주국가이다. 그리고 법치국가이다. 민주국가라 함은 백성이 주인인 나라라는 뜻이며, 법치국가라 함은 법에 의하여 다스리는 나라라는 뜻이다. 민주국가에 있어서는 백성 즉 국민이 주인인 동시에 모든 공무원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나 각부장관이나 도지사나 또 순경이나 면서기나 모두 주인인 국민의 ‘종’들인 것이다. “(김증한 ‘법학통론'(1951년판) 머리말 가운데서.. ‘종’이 주인을 섬기지 않고, 주인 말을 듣지 않는다면 민주국가가 …
Read More »시인 박인환 , “시를 쓴다는 것은..나는 지도자도 아니며, 정치가도 아닌 것을 잘 알면서 사회와 싸웠다.”(1955)
박인환(1926~ 1956)이 썼다. “시를 쓴다는 것은 내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 것이었다. 나는 지도자도 아니며, 정치가도 아닌 것을 잘 알면서 사회와 싸웠다”- 1955. *출처: 목마와 숙녀/박인화, 미래사(1991). 책 앞머리에.. 박인환(1926~1956)은 강원 인제 출생으로 경성제일고보를 거쳐 평양의전(平壤醫專) 중퇴, 종로에서 마리서사(書肆)라는 서점을 경영하면서 많은 시인들과 알게 되어 1946년부터 …
Read More »안철수, “아들과도 연을 끊더라. 대통령이 된 후 국민과 연을 끊을까 걱정”(2022.1.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인터뷰에서, 2022. 1.10. “대장동 사건 본질은 특정 민간 사업자에게 1조원대 이익을 몰아준 것이다. 이 후보가 이걸 몰랐다면 ‘단군 이래 최대의 무능한 행정가’고, 알았다면 감옥에 가 있어야 한다. 이 후보는 형님·형수와 인연을 끊더니 최근엔 부하 직원, 아들과도 연을 끊더라. 대통령이 된 후 국민과 연을 끊을까 걱정된다.”
Read More »김윤식, ‘시대에 뒤떨어지면 그냥 사라지라..없어지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2012)
by 발행인 재작년에 세상을 등진 김윤식 선생님께서 2012년에 어느 신문사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서머셋 몸이 쓴 “서밍 업”을 답답할 때 자주 읽는다면서, 서머셋 몸이 “비평보다는 인간이 훌륭해야 한다”는 말이 자신이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면서, 아마 이런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한 말이다. “시대에 뒤떨어지면 그냥 사라지라..없어지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 시대에 걸맞지 …
Read More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그런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되는 상황..다행스럽다”
2020년 12월 2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그런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러한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 발언 타임 라인(31:34 ~ 32:23)
Read More »정세균 국무총리, “지난 7월에는 국내 확진자 수가 적어 백신 의존도 높일 생각을 하지 않아”
by 지역국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월 20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모더나, 화이자 생산 코로나19 백신을 우리나라에서 접종이 내년 11월말에나 가능한 이유를 실토했다. “정부가 백신 TF를 가동한 지난 7월에는 국내 확진자 수가 100명 수준이어서 백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생각을 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야말로 정책 판단 실패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에 …
Read More »박남춘 시장, “시민 안전 위협 종교시설, 절대 용인 않을 것”
by 이장열 편집인 박남춘 인천시장이 거짓 진술 등으로 인천 지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야기한 일부 교회 관계자와 시설에 대해 고발 등 특단의 대책을 취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몇몇 교회와 일부 신도들의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종교계는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
Read More »박남춘 시장, “인천에게 평화는 ‘생존’ 문제”
by 이장열 편집인 – 7.27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에 맞춰 SNS 통해 한반도 평화 강조 – –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조속 처리, 종전선언 합의, 무력충돌 빌미 제거 강조 박남춘 인천시장은 접경지역인 인천에게 평화는 ‘생존’의 문제라 강조하며,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이하여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조속처리, 종전선언 합의, 무력충돌의 빌미 제거 등의 메시지를 소셜미디어(SNS)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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