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인천

한국근대문학관, ‘흥미로운 이야기 책 딱지본’ 강좌 연다

최광석 기자 한국근대문학관이 2025년 기획전시 연계 강좌 ‘흥미로운 이야기 책 딱지본’을 연다. 이번 강좌는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딱지본은 울긋불긋 화려한 색상의 표지가 특징이며, 100쪽 내외 분량에 오로지 재미를 목적으로 한 저렴한 값의 책자다. 딱지본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는 이번이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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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 서울 나들이

최광석 기자 인천시립박물관 분관 송암미술관이 대표 유물인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를 호암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겸재 정선’ 특별전(4월 2일~6월 29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노송영지도(老松靈芝圖)’는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80세 되던 1755년 가을에 그린 대작이다. 화면 가득 위용을 자랑하듯 꿈틀대며 흡사 목숨 ‘수(壽)’자 형태로 표현된 소나무가 솔잎을 푸르게 드리우고 있고, 그 아래에 담홍색 영지버섯이 그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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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옛 모습 담은 사진 찾아요

최광석 기자 인천시는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이라는 세 개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으로 신혼여행이나 수학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거나 1970~90년대 인천에서 생활했던 시민들이 소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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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우체국, 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최광석 기자 시, 문화유산 보존 시행계획 공고 2027년 개관 목표 건물 보존, 지역 관광 활성화 옛 인천우체국 건물이 이르면 2027년 ‘인천우정통신박물관’으로 되살아난다. 인천시가 24일 공고한 ‘2025년 인천시 문화유산 보존 및 자연유산 보호 시행계획’에 따르면, ‘인천우정통신박물관’(가칭) 설립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옛 인천우체국 건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 예산 7,000만원을 들여 ‘공립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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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신문리 고택, 시 등록문화유산 된다

최광석 기자 인천시는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에 자리한 ‘강화 신문리 고택’을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17일 예고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8년 한옥에 일본식·서양식 건축 기법이 더해져 지어졌다.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졌고, 연면적은 240.75㎡ 규모다. 강화 특산물인 인삼과 천연 직물 소창을 보관하는 2층 다락, 서양식 바닥마감재인 헤링본(청어 뼈) 무늬마루와 창문에 설치된 색유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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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선교길’ 낸다

최광석 기자 구한말 교육·선교 헌신 선교사 중구, 내달 도로주소명위 개최 명칭 부여 뒤 관련 행사도 구한말 교육과 선교에 헌신한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한 ‘아펜젤러 선교길’이 조성된다. 인천시 중구는 내리교회가 신청한 ‘아펜젤러 선교길’ 명칭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nd Appenzeller, 1858~1902)는 1885년 제물포항으로 입국해 활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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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해외방송’ 역사의 현장을 가다

최광석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서비스를 송출한 인천 극동방송 사옥과 팀(TEAM) 선교사 사택을 집중 조명한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뮤지엄파크 부지(미추홀구 학익동) 내 옛 극동방송 사옥과 팀 선교사 사택을 주제로 한 조사보고서, 제37집 ‘극동방송 사옥 및 TEAM 선교사 사택’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방송은 1950년대 중반 복음주의동맹선교회인 ‘팀’이 방송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송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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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이민의 역사 따라 걷는 <인천역사기행> 운영

by 이기현 기자   3일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인천시민 대상으로 이민의 발자취와 인천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천역사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이민사박물관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천역사기행>은 이민 관련 역사 인식과 인천 지역사를 인천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개발된 시민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인천역사기행>은 두 가지 주제로 준비했는데 첫 번째 주제는 120년 전 하와이 이민 여정‘포와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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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개항시기 ‘인천부 맨홀 뚜껑’ 유물로 소장키로

by 이장열 편집인   2일 인천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근현대 생활 문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된 ‘인천부 맨홀 뚜껑’을 발견해 박물관 유물로 소장한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전하면서 도로에 철로 된 뚜껑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로 된 뚜껑, 일명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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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강화도 주제로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1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자! 박물관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제는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다.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 위기에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은 5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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