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훈맹정음 설명서, 점자타자기 등 송암박두성기념관 전시품 8건 48점 대한민국 첫‘시각장애인 관련 국가문화재’로 이름 올려 국립세계문자박물관(2022년 개관)에‘훈맹정음 상설 전시관’운영 인천시는 송암박두성기념관에 전시돼 있는 한글점자 훈맹정음 설명서·선생이 사용했던 제판기와 점자타자기 등 관련 유물 8건 48점이 4일 국가등록문화재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 제800-1호로 등록된 「한글점자 『훈맹정음』제작 및 보급 유물」유물은 …
Read More »한국이민사박물관, 라틴아메리카 한인 이주의 역사 살펴
by 이장열 편집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2월 2일 박물관 강당에서 “라틴아메리카 한인 이민의 특징과 현재”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로 인하여 2021년으로 연기된 남미 한인 특별전에 앞서 전시에 반영되어야 할 라틴아메리카 이민사의 특징과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라틴아메리카 한인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남미한인들도 초청하여 전시를 통해 국내에 알리고자 하는 …
Read More »수인선 협궤객차, 추억과 함께 시민 품으로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립박물관이 오는 11일 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수인선 협궤 객차 기증식과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물관에 반입되는 수인선 협궤 객차는 1969년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된 것으로, 1995년 12월 31일 수인선이 종운될 때까지 인천과 수원을 오가며 서민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 수인선 폐선 이후에는 대전철도차량정비창에 보관되어 오다가 목인박물관 목석원 김의광 관장이 개인적으로 …
Read More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의 스타, 사이다> 작은 전시회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립박물관은 21일부터‘사이다’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인천을 통해 처음 유입된 사이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탄산음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과 ‘별’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이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인천, 사이다’에서는 인천을 통해 우리나라에 사이다가 유입되는 과정과 인천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사이다인‘별표 사이다’를 소개한다. 2부‘스타, …
Read More »미추홀도서관, 인천지역 최초 신문 “대중일보” 원본 공개..개관 100주년 맞아 희귀 자료 전시
by 이장열 편집인 7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1층 어울림터 및 로비 미추홀도서관은 7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1층 어울림터 및 로비에서 <100년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1922년 1월 6일 현재 자유공원 내에 위치한 청광각에서 인천부립도서관으로 개관하여 시의 수많은 변화와 성장 속에서 2009년 현재 구월동에 자리잡기 까지 100여 년의 …
Read More »부평 사위 헝가리 대사 초머 모세 , 인천시립박물관 찾아
by 이장열 편집인 지난 6월 29일 오후3시 초머 모세(Dr. Mózes Csoma) 주한 헝가리 대사와 초머 대사의 부인이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했다.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는 한국 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그는 2010년 부다페스트 Zrinyi National Defence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이후 엘떼(ELTE) 대학교에 한국학을 설치해 한국학의 지평을 넓혔다. 이러한 공로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학과장을 역임하다 …
Read More »이원규 작가, ‘민족혁명가 김원봉’ 출판기념회 열려
by 이장열 편집인 11월 27일 인천문화재단 인천서점 2층 강당에서 소설가 이원규 선생이 새로운 자료를 발굴한 증보판 격인 ‘민족혁명가 김원봉'(2019, 한길사)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원규 소설가는 “마지막 작업이라는 생각으로 김원봉에 매달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원규 소설가는 이 평전 서문에 “저는 연구자가 아니라 소설가입니다”라고 밝히면서, 평전 쓰기의 어려움을 “소설가의 상상력으로 구멍 …
Read More »인천시립박물관, 러일전쟁 유물 전시한다
글쓴이: 이윤진(지역탐사팀)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9월 인천신흥초등학교로부터 기증받은 러일전쟁 포탄을 10월 2일부터 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야외 전시한다고 밝혔다. 러일전쟁은 한반도와 만주 지방의 지배권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이 1904년부터 1905년까지 벌였던 전쟁이다. 1904년 2월 8일 일본이 중국 랴오둥 반도의 뤼순을 기습하고, 다음날 인천 앞바다에 있던 러시아 군함 바리야크호와 포함 코레츠호를 격침시키면서 러일전쟁이 시작됐다. 당시 …
Read More »[메타 비평] 인천 근현대미술 100년사 편찬, 아직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 최근 인천 근현대미술 100년사 편찬토론회가 열렸다. 민간 차원에서 움직이다. 마땅한 일이다. 인천지역은 근대를 고스란히 온축하고 있기에 그렇다. 뒤늦은 감이 있다. 문제는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콘텐츠를 무엇으로 채워야 할 지도 아직 공론화되지 않은 채 건물만 짓는 인천이다. 진작에 인천 근현대 미술사를 집필하기 위한 자료 수집과 아카이빙 작업이 우선 …
Read More »[근대 인천] 인천시립박물관, 지역 내 방공호 기초 조사 진행
글쓴이: 이윤진 기자(지역탐사팀)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5일, 7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구 송학동 자유공원(응봉산)과 신흥동 일대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일제강점기 방공호 현장을 탐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립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인천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방공호 시설 현황 파악을 위한 기초 조사다. 인천 지역에는 일제강점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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