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편집장 2024년이 저물고 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고 있다. 올 초 청룡의 푸른 기운이 가득할 한 해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 달뜬 출발을 했다. 하지만 웬걸 승천은커녕 한낱 이무기로 주저앉아 꼬리를 내린 형국이다. 연초부터 파탄 나기 시작한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국내 경제 또한 바닥 모를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원 …
Read More »[문예비평] 적당한 고독…그리고 물컹함
이상은, 『외로움이 죽어서 물방울이 된 줄 알았다』(현대시학사, 2021) 읽고, 쓰다. 1. 천연스럽게 이즈음 시가 앞으로도 살아남을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시인이 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인류사적으로 일로 평가받을 만큼 문학이 정말이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세기말적 질문에 놓여 있는 이즈음. “이 뿔의 생이 궁금해 한번 울어 …
Read More »최기선과 트럼프…그리고 인천
발행인 도널드 드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확정됐다. 미국 대통령을 메뚜기식으로 건너 뛰고 당선된 사례가 드문 일인데,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에서 우파 지향 정치 이념을 기본 바탕, 곧 기독교를 기반하는 자본주의를 정치 이념으로 내세우며 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이른바 페미니즘과 동성애 합법화, 성전환을 합법화하는 미국 민주당의 정치 이념으로 무너져 …
Read More »인천상륙작전의 제2기, 한미동행 상징 삼아야-(인천일보, 2022. 11. 28일자)
by 이장열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 문화기획가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은 유럽 출장 기간에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관을 방문한 뒤 대한민국을 공산적하로부터 구한 인천상륙작전도 노르망디상륙작전에 비견됨을 깨닫고 자유를 지켜낸 세계사적 가치를 지닌 국제적 행사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이 지닌 자유 수호 의미가 매우 지대함에도 대한민국은 그 동안 애써 이런 가치를 외면하거나, 이른바 미국을 반대하는 세력들에 …
Read More »[강화만평]코로나19 모두 마음을 모아 함께 이겨냅시다.
[강화만평] 잘 쉬는 것이 잘 사는 일입니다.
만평: 박흥열 강화뉴스 이사장 http://www.gang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17
Read More »[지역연구] 부평(富平)의 민낯, 그리고…
*시각(2016년 3/4) 시각리뷰에 부평역사박물관 특별 기획전을 둘러보고 쓴 글을 다시 올립니다. 글쓴이: 이장열 (0123456789연구소) –부평역사박물관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을 둘러보고 부평 신촌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사뭇 궁금해진다.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이 펼쳐진 입구 앞에 벽처럼 마주선 그곳에는 흑백 사진 속 꽃다운 여성들이 수줍은 듯 포즈를 취한 채 사진기 앞을 응시하고 있다. 주말의 휴일을 즐기기 위해 부평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
Read More »[이정민의 정치 어퍼컷] 정치의 초심을 지켜라!
글쓴이: 이정민 정치부장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 공천이 거의 마무리됐다. 그러나 마무리만 됐을 뿐 여전히 공천 잡음은 진행 중이다. 대표사례가 성남시장 단수공천 후보자인 은수미 전 의원이다. 수행비서의 폭로로 이어진 조폭 사업가 연루설로 연일 곤혹이다. 물론 진실공방이 아직 남아있지만 성남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전 이재명 시장의 인기를 감안하면 은수미 후보는 공짜 티켓이나 …
Read More »[이정민의 정치 어퍼컷]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글쓴이: 이정민 정치부장 격세지감이다. 일신우일신이다. 하루가 다르게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다. 정권 교체, 시댁 교체, 역사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국민의 정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내고 있다. 국민에게 위임받은 대통령의 권력을 잘 이행중이다. 20140416 세월호 참사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은 대한민국을 …
Read More »[단상] 인천에 유일한 4.19학생의거기념탑을 보는 시선은?
글쓴이: 이장열 편집인 2017년 7월 5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있는 4.19학생의거기념탑은 어연하게 1962년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재학생들과 동문들,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합심해서 만든 기념탑으로 유일하게 인천에서 세워진 역사기념물이다. 인천기계공고뿐만 아니라 인천의 자랑스러운 탑이다. 학생들의 민주주의 참여와 투쟁의 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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