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강화뉴스 제휴] 애국지사 현양사업의 공(公)과 사(私)를 구별하자.

글쓴이: 박흥열 발행인(강화뉴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애국지사 현양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지금은 쉽게 말하지만 1910년대 이후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당연하게 여겼고, 소수의 독립운동가들을 “철이 없거나, 치기어린 사람” “실력도 없는 무뢰배” “독립을 핑계로 위협하는 강도” 취급을 했다. 일본의 감시와 탄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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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강화뉴스] 불매운동, 강화에도 있었다.

글쓴이: 박흥열 발행인(강화뉴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화제이다. 불매운동은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취하자 7월 중순경부터 마른 풀에 불붙듯 일어났다. 일본의 조치는 누가 봐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를 인정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결정에 대한 보복성 정책이다. 또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겠다거나, 일본 관료들의 비상식적이고 무례한 태도와 발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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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유천, “부평이 낯설다”

글쓴이: 정유천(인천밴드연합 회장) 고구려 시대인 470년 부평지역 읍호의 시초인 주부토군(君)이 설치되었고 이후 조선시대인 1310년 부평부로 개칭되니 부평의 역사가 그리 짧다고는 할 수없다. 이후 부평은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조병창이 들어서며 산곡동 영단주택과 미쓰비시공업(三菱功業社)에서는 삼능(지금 부평 2동)지역에 대규모 근로자 주택이라 할 수 있는 사택을 지어 제공했는 많은 근로자와 더불어 일본인들이 거주하게 된다. 일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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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방시혁 대표께-배호에서 BTS까지, 한국대중음악의 뿌리와 성장

글쓴이: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부평에 세계 최초 음악길, 부평대중음악둘레길을 조성한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 이장열입니다. 2019년에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 “한국 밴드 꿈, 부평대중음악둘레길 거닐다’가 선정되어 부평 대중음악둘레길 일원에서 밴드공연 위주로 엽니다. 이 사업에 가장 중요한 행사는 9월27일(금) 한반도 최대규모 미군기지였던 부평애스컴시티(Army Service Command City:미군수지원사령부) 미군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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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 부평(富平)의 민낯, 그리고…

*시각(2016년 3/4) 시각리뷰에 부평역사박물관 특별 기획전을 둘러보고 쓴 글을 다시 올립니다. 글쓴이: 이장열 (0123456789연구소) –부평역사박물관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을 둘러보고 부평 신촌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사뭇 궁금해진다.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이 펼쳐진 입구 앞에 벽처럼 마주선 그곳에는 흑백 사진 속 꽃다운 여성들이 수줍은 듯 포즈를 취한 채 사진기 앞을 응시하고 있다. 주말의 휴일을 즐기기 위해 부평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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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上萬事] 일본 말 ‘の’ 영향

글쓴이: 김영동(인천도시공공성네트위트 회원)   책이나 페북 글 등등을 읽을 때 가장 거슬리는 게 ‘의’자 와 ‘적’자 남발이다. 그리고 ~었었다 라는 문장도 굉장히 어색하다. 읽기 힘들고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 빼버려도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는 ‘의’를 왜 무분별하게 쓸까. 이오덕 선생은(1925~2003) 일본 말 ‘の’ 영향이라고 한다. 일본 말은 ‘の’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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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오디세이] 2069년, 지도의 소멸(경향신문. 2018년 9월 27일자)

“미래 지도는 과거 지도와 어떻게 다를까? 먼저 제작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다. 현재는 정밀한 항공 사진을 바탕으로 지리 정보를 정리하고 지역을 탐방해 정보를 수정하여 컴퓨터에 입력해 완성하는 방식이다. 해상도가 높은 항공 사진이라도 항공기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고층 건물 내부나 지하 시설 등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최근 구글은 스트리트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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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레스] 이재명 공격에 사용된 가짜 김부선 ID, 이메일 주소에 ‘nsc’ 들어있다.

글슨이: 이프레스(https://newsepress.com) 김부선을 이재명과 연결해 음해한 세력들이 ID를 만들어 댓글 공작을 펼쳤는데, 그들이 ID를 만들 때 사용된 이메일 주소에 leaders_nsc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NSC는 국가 안전 보장 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의 약자이다. 그러니 이메일 주소 뜻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지도자들’이 된다. 일반인이 선뜻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이메일 주소로 보인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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