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장열 OCI 공장 터 폐석회 매립이 확인되었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다. 그런데, OCI 공장 터에 폐석회 매립은 매립 당시 인천지역의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이 문제 삼지 않아서 이루어진 것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최근 폐석회 매립 문제가 언론에 나와도 인천지역의 시민사회와 환경단체는 굴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한 것이 당시 매립 때 문제 삼지 않은 전력 때문일 …
Read More »Time Line
3월, 2019
-
16 3월
[부평대중음악둘레길] 부평대중음악둘레길 3코스 부평 삼릉 거닐다
글쓴이: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날씨는 대체로 맑았다. 2019년 3차 답사는 부평대중음알둘레길 3코스 부평 삼릉이다. 부평 삼릉은 부평이 한국대중음악중심지로서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게 한 대중음악 창작 공간이다. 부평 삼릉에는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 중반까지 미8군 오디션에 통과한 한국 청년 뮤지션 300 여명이 집단적으로 거주한 장소이다. 미8군 클럽으로 뮤지션들을 픽업하는 …
Read More » -
16 3월
[지역문화] 펜타포트는 지역축제인가?
글쓴이: 발행인 최근 2019년 펜타포트 공동사업자 선정에 말들이 무성하다. 펜타포트는 락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축제이다. 매년 송도달빛공원축제장소에서 펼쳐졌다. 송도달빛공원은 인천시가 운영한다. 펜타포트는 올해는 14회째를 맞이한다. 인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작년에는 인천시와 다른 보조금 포함해서 12억원을 yescom 기획사에 공모 과정도 없이 작년까지 지원해 왔다. 인천시에서 보조금을 전액 지불하고, 송도달빛공원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였지만, …
Read More » -
16 3월
[이성진의 인천 근대 골목 풍경-3] 해방, 그날 신포동 풍경
글쓴이: 이성진_인천골목문화지킴이 대표 8월 15일 해방이 왔다. 정오 일본 천왕의 무조건 항복이 라디오를 통해 알게 된 일본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의 패전은 그동안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조선인의 존재를 의식하면서 공포는 극에 달하였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강제 징집과 징용 그리고 강제공출과 배급으로 피폐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조선인들의 일본에 적대적 …
Read More » -
12 3월
부평 캠프마켓 미군기지에는 땅굴이 있을까?
글쓴이: 편집장 일제강점기 부평에 구축한 일본 육군성 산하 육군조병창 인천조병창에 큰 동굴이 존재한 것이 문서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인천조병창에 근무한 사람들의 구술에서 간혹 확인된 동굴이 일본 방위성이 소장한 문서에서 그 실체를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에서 소장된 문서는 ‘제17방면군축성시설배치도’에 인천조병창 인근에 붉은색 원과 함께 별기격납동굴 500 m2라고 기대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는 고려대 …
Read More » -
12 3월
대통령령 제26235호를 아시나요.?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 세월호 시행령이 지난 5월 11일(월) 대한민국 관보에 최종 게재됐다. 세월호 시행령의 최종 결재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마련한 세월호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시행령(대통령령)이 진상규명으로 가는 길목을 막는 장애물로 자리잡고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아랑곳 하지 않고 시행령을 최종 재가했다는 역사적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
Read More » -
10 3월
[이건 아닌데] 부평구에는 인사가 없고, 문화도 없나?
글쓴이: 발행인 지난 해 6월 차준택 구청장이 취임했다. 취임하자, 인사를 단행했다. 비서실장은 예상을 깨고, 부평구청 공무원을 앉혔다. 모두들 고개를 꺄우뚱했다. 그리고 부평구문화재단 박옥진 대표가 임기 한달을 채 남겨두지 않은 시기에 사임하자, 새로운 대표이사에 현직 부평구 자치행정국장 출신 공무원을 선임했다. 다들 왜 이러지 하면서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행정가가 가야 …
Read More » -
9 3월
[발행인] 한국대중음악자료원과 그리고 부평
한번 묻고 싶다. 인천 부평인지, 부평인지? 이 물음에 인천 사람들 특히 부평 사람들은 멈짓할 것이다. 부평이면 부평이지 왠 인천 부평인가 하는 문제 의식을 부평의 이른바 골뺑이들은 간직하고 있다. 이 질문에 대한 진지한 대답을 얻지 못하거나 치열한 고민 없이는 인천의 문화 담론, 아니 부평문화권을 구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왜 이 질문이 중요한 …
Read More » -
7 3월
숭의동 진교욱(67세) 목수를 말하다
by 황 찬 사진작가(우각로 행복도서관 관장) 숭의동 목공예거리에 목공예를 업으로 43년을 묵묵히 지켜온 진정한 장인이 후계자가 없어 걱정이 태산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