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구청장vs구의원, 예산 전용 등 의회서 ‘갑론을박’ 지방 단체장과 구의원이 예산 전용 등의 책임 소재를 놓고 한바탕 ‘갑론을박’을 벌였다. 그 주인공은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유용균 의원(국민의당).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211회 부평구의회 임시회가 막말과 고성으로 얼룩졌다. 주요 쟁점은 부평문화재단의 예산 전용 등의 책임 소재였다. 재단의 장애인고용의무 위반 숨기려 예산 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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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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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0월
100세 시대, 보건복지의 현 주소를 묻다.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 80살은 어린아이, 90살에 저승사자가 오면 ‘100살까지 기다리라’하고 돌려보내라(일본 장수마을 비석에 새겨진 글귀) 평균 수명 100세 시대. 대한민국 보건복지의 수준은 어디쯤 와 있을까. 지난 4월 7일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건강센터)를 방문했다. 건강센터는 보건소 소속기관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보건의료기관이다(지역보건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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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월
[기자 수첩]낚시를 통해 삶의 지혜를 낚는 법
글쓴이: 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주말. 보슬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신다. 두둑두둑 떨어지는 빗소리에 시나브로 발길을 낚시터로 재촉한다. 황금들판을 지나 계양구 굴포천 수로에 도착했다. 몇몇 강태공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조금 쌀쌀한 기운임에도 그들만의 한적한 여유와 평안함을 즐긴다. 손바닥 크기부터 30센티 가량의 월척까지 다양한 붕어들이 숨을 쉬러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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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월
옛 부평의 재발견…미래 부평 탐색한다
글쓴이: 이장열 편집인 경인교대 인문도시사업단, 17일부터 23일까지 인문주간 선포. 옛 부평의 역사문화 집중 다뤄 개막전시, 특강, 현장답사, 토론회와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인문프로그램 마련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소장 전종한)와 공동으로 ‘역사부평의 재발견, 미래부평의 희망을 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인문주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옛 부평의 역사, 인문 자산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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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0월
인권조례에 동성애 꼼수 숨어 있다?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지난 9월 인천시의회 인권조례 ‘부결’ 뒤에 종교 단체의 외압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가인권위는 2011년 ‘포괄적 기본인권조례 표준안’ 연구용역을 거쳐 2012년 4월 전국 지자체에 ‘인권조례 제·개정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는 국가인권위법에 맞는 지역 인권조례를 제정·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만 유일하게 각종 쟁점에 부딪혀 인권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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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월
유정복 부동산 특혜 의혹, 미르 재단 비리와 닮아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인천시의 월미도 고도완화 고시! 이제 공공적 도시계획은 없다. 300만 시민들은 유정복 시장 일가와 김홍섭 중구청장 재테크를 위한 특혜행정을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인천시는 10일 중구 북성동 182.438㎡ 지역에 대해 고도제한 변경을 고시했다. 북성동 1가 98-50번지 월미도 일대를 기존 9층에서 50m 이하까지 완화한 것이다. 이에 더민주 인천시당과 인천시민단체는 일제히 반박 성명을 내며 유정복 시장의 부동산 특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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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월
더민주 “국회가 청와대 부속실이냐”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barocomit.com 정부·여당의 권력형 게이트 집중 포화, ‘최순실-차은택’ 등 증인 지키기 비판 20대 국감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상임위 현안보다는 정부·여당의 권력형 게이트 사건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그간 각 상임위는 굵직굵직한 민생 현안을 다루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해외자원개발 실패한 3사, MB정부 시절 총 2722억 성과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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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월
[이성진_만석동일기8]지원자는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에도 견딜 수 있는 기본 조건
[만석동일기8] “신입 직공을 채용할 때 신체검사를 실시하였는데 다른 사람에게 몸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 하는 까닭에 수치심과 공포심으로 몸이 경직되고 이들 중에는 우는 경우도 있었다.”(동양방적 70년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는 지원자는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에도 견딜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어 쉽게 채용되었다. 공장은 생산력 제고를 위해 공원들의 신체를 철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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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월
등기우편, 우체통에 넣어도 이젠 배달된다.
취재: 이장열_lee@barocomit.com 10일부터 등기번호 라벨지 붙여서 우체통을 넣는 서비스 시작 등기우편도 우체통에 넣어 보낼 수 있게 됐다. 9일 우정사업본부는 선납 등기라벨 서비스를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서 등기번호라벨지를 구입해 우표처럼 우편물에 붙인 뒤 에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수거해 창구 직원에게 전달해 접수 처리되는 서비스다. 등기우편물에 발신인과 수신인의 전화번호를 남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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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월
[이성진_만석동일기 7] 회사명을 조선이라고 붙였다.
[만석동 일기7] 1934년 동양방적 인천공장(동일방직)의 시작으로 풍국제분 인천공장 (삼화제분)등의 대단위 공장이 들어섰다. 1920년대 들어선 기존 정미소등과 함께 대단위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1936년 3월 자본금 50만원의 베니아판자 공장이 진출하여 동양방적 인천공장 뒤편 매립지를 매입하여 공장을 건설하고자 하였다. 이 판자공장은 조선목재 인천공장(대성목재)였다. 일본대기업 자본이 조선으로 진출하면서 조선목재, 조선기계작소(두산인프라코아), 조선제강(현대제철) 등 회사명을 ‘조선’이라고 붙였다. 1936.03.24.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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