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5.16 찬양까지… “국론대분열위원장인가?” 막말 3종 세트로 유명한 최성규 목사가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임명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 모두가 화합하는 국민대통합 정책을 주도해 나갈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이명박 정부 국무총리 표창, 박근혜 정부 대한민국 국민훈장 등을 …
Read More »조국 “박근혜 담화는 전두환 같은 뻔뻔함”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트위터 촌평, 탄핵과 대통령 사퇴일을 국회가 의결해야 조국 서울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한 독설을 날렸다. 조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는 전두환의 ‘광주사태는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의 말과 같은 급의 뻔뻔한 발언”이라고 일갈했다. …
Read More »민경욱의 세월호 ‘웃음’은 후안무치의 극치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주장] 대국민 사과와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한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국민들은 ‘전원구조’라는 오보가 현실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청와대의 재난 콘트롤 타워는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다. 대통령도 7시간동안 행방불명이 됐다. 300여명의 아이들이 무참히 수장되는 순간을 국민들은 똑똑히 지켜봤다. 가슴이 미어지고 속이 새까맣게 타버렸다. 울분과 …
Read More »채이배, 최순실 부정축적 재산 환수법 발의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국민의당 ‘최순실법 패키지3+1’ 당론 확정, ‘최순실 일가 부정축적 재산 조사위원회’ 설치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적 재산을 환수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채이배(정무위 비례) 의원은 29일 일명 ‘최순실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최순실법 패키지3+1’ 당론을 확정, ‘박근혜·최순실·우병우’ 등 국정농단 피의자들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재산을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 채 의원은 …
Read More »부평문화재단·구보댄스의 특별한 예술경영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현장] 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경영네트워크 구축과 전국의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지원하는 2016 예술경영 컨펀런스가 28일 오후 2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컨퍼런스는 사업기획, 조직운영, 재원조성 분야 등 10개 예술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삼성카드, 네이버, 현대제철, 기아자동차 등 유수기업과 함께 메세나 구축, 사회공헌 문화마케팅 …
Read More »죽은 유병언이 산 ‘아해’를 조종한다?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세월호 주범 유병언 사진사이트에 2015-2016년 작품 등장 세월호 참사의 주범격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온라인 사진갤러리인 ‘아해’에 2015년, 2016년 포트폴리오 작품이 올라왔다. 유병언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지난 2014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해 현상 수배가 내려졌다. 그러나 그해 6월 12일 유 씨로 추정되는 사체가 순천의 …
Read More »[기자수첩] 1898년, 그리고 2016년 촛불
글쓴이: 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naver.com 촛불 집회의 모태가 된 장작불 집회..118년전 장작불 집회를 아시나요? 지금으로부터 118년 전 장작불 집회가 있었다. 근대 최초의 정치사회 단체인 독립협회(1896.7.2)와 연관된다. 이들이 주체한 만민공동회 시위 때 최초로 등장한 철야 시위이다. 작금의 촛불 집회의 모태인 격이다. 1898년 대한제국에 대한 러시아의 식민지 속국화 침략 정책이 본격화됐다. 민중들의 분노는 하늘을 …
Read More »‘脫진실’, 옥스퍼드 사전 올해의 단어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진실에도 탈이 있다? 사실보다 감정에 휘둘리는 세태 묘사하는 단어. 영국 일간 가디언은은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를 대표하는 단어로 ‘포스트 트루스'(Post-truth·탈진실)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 ‘포스트 트루스’라는 말이 지난해보다 20배 많이 사용됐다면서 이를 올해의 ‘국제적 단어’로 꼽았다. 포스트 트루스는 “객관적인 사실들이 감정에 대한 호소나 개인적 …
Read More »박근혜가 예언한 ‘박근혜의 운명’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대통령의 자서전과 연설문을 통해 바라본 영욕의 40년 정치인생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나는 목적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운명이 지워준 책임과 사명을 다 하지 않고 외면할 땐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박근혜 일기 모음집 ‘평범한 가정에 태어났더라면’) ‘영애 박근혜’가 대통령의 자격을 잃어버렸다.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영욕의 정치 40년에도 …
Read More »국민이 살린 노무현 탄핵 VS 국민이 버린 박근혜 탄핵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200만 촛불은 5000만 국민의 명령! 피의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 야3당 원내대표와 실무단은 탄핵 소추 결의서 초안 작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12월 2일과 9일 본회의에 맞춰 탄핵안을 제출하기로 당론을 정한 바 있다. 특히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비박계 40여명의 의원도 탄핵 발의에 동참하기로 확인됐다는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