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PYEONG WEEKLY

서구 ‘몯갈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초청 음식나눔봉사 진행

김성화 기자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구 몯갈비(대표 이진영)가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달간 지역사회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서구 몯갈비는 24일, 인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현장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 첫 식사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한 달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행사에서는 계양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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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수의 耳目口心書’-1

1. 생태통로 청계동에서 치동천을 따라 청계교를 건너 일터까지 도보로 출근을 한다. 오산천과 만나는 지점에선 정비 공사가 아직 끝나질 않아 대로변으로 올라와서 반석산 쪽을 향해 걸어야 한다. 생태통로를 겸하는 반석산 녹색교가 나오면 그쪽으로 올라와 숲을 끼고 산책을 하는 느긋한 걸음으로 일터에 이른다. 생태통로는 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다른 나라에선 효용성을 따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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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그럼에도 불구하고( )》展 열어

최광석 기자 불안과 희망, 지속되는 삶의 의미 조명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 활용 내달 8일부터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인천문화재단이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을 진행한다. 트라이보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의 불확실성과 불안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지와 용기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은 설치, 영상, 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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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수의 耳目口心書’를 시작하며

손택수 시인 연암 박지원은 이덕무의 『이목구심서(耳目口心書)』를 소개하면서 ‘귀, 눈, 입, 마음이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아 듣고 보고 말하고 생각하는 대로 쓴’ 저작물이라 하였다. 이덕무의 ‘귀와 눈은 바늘구멍 같고 입은 지렁이 구멍 같으며 마음은 개자 크기만 하여’ 보잘 것이 없다는 겸손에 대한 상찬이다. 간서치로 통했던 정조시대의 검서관 이덕무의『이목구심서(耳目口心書)』는 소품문 형식의 자유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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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창작 신작 ‘스몸비’ 무대에

최광석 기자 핸드폰에 중독된 현대인 유쾌하게 풀어내 정제된 움직임, 강렬한 춤사위 내달 5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서 인천시립무용단이 창작 신작 ‘스몸비’로 관객들을 만난다. ‘스몸비’ 현상을 중심으로 핸드폰과 인터넷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며, 스마트폰이 주는 과도한 도파민이 아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음을 춤으로 이야기한다. ‘스몸비(Smombie)’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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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수의 耳目口心書’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새 연재 손택수 시인의 ‘손택수의 耳目口心書’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인이 보고 듣고 느낀 짧은 글들로 팍팍한 세상살이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2025. 3. 19 부평위클리   손택수 시인은 1970년 담양에서 나서,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언덕 위에 붉은 벽돌집’ 등으로 등단하였다.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붉은 빛이 여전합니까’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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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2025 체임버 시리즈’ 개최

최광석 기자 3월 26일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이 음악에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한 이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체임버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의 명작 ‘페르귄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곡은 그리그가 노르웨이의 대작가 입센의 명작 시극 ‘페르귄트’를 위해 만든 24곡의 부수음악이다. 몽상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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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日 가수 이시다 아유미 별세

최광석 기자 한국의 중장년층에게도 익숙한 일본 노래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를 부른 일본의 가수 겸 배우 이시다 아유미(본명 이시다 요시코·石田良子)가 지난 11일 갑상샘 기능저하증으로 사망했다고 소속사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향년 76세. 1948년 3월 26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에서 태어난 고인은 5세 때부터 피겨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고 어린이극단에서도 활동했다. 1962년 도쿄로 이주했고 ‘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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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도서관, 새 이름 ‘신트리도서관’

최광석 기자 인천북구도서관이 34년 역사의 도서관 명칭을 ‘인천시교육청 신트리도서관’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시민 공모로 최종 선정된 명칭 ‘신트리’는 도서관 옆 ‘신트리공원’에서 유래한 익숙하고 친근한 이름으로, ‘새로운 터전을 이루다’라는 역사적 의미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나무’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신트리도서관’은 1,667건의 공모작 중 가장 많은 68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신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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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버스 배차시간 단축으로.하루 평균 58,477명 이용객 크게 늘어

이기현 기자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8분 단축, 이용객 일 평균 10,435명 증가 인천시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차로 배차 간격을 단축함으로써 하루평균 이용률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당시 179대였던 차량이 65대 증차해 현재 244대로 늘어나 운행률 70%를 기록하고,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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