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2020년 부평 예술제’ 열려

by 정재훈 기자

오는 9월 6일까지 온라인 중심의 ‘2020 부평 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는 부평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행 & 부평사랑’을 주제로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픈식 등의 대면 행사는 취소하고, 온라인 방식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행사는 국악·음악·무용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 영상을 지역방송사와 함께 제작해 방송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누구나 쉽게 QR코드로 접속해 공연과 전시작품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와 청사 유휴공간에 미술, 서예, 사진 등 80여 점의 작품과 설치미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