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제239회 임시회 9월 3일 개회

by 정재훈 기자

부평구의회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구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회기 동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승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9일과 10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전반에 걸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11일에는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동의안 및 의견청취 5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12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우명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경남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제승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이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계획서 작성 및 채택에 만전을 기하고,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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