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키트를 제작해 부평지역 11개 동에 전달한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은 기존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해마다 무료급식 형태로 이뤄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식품키트 제작으로 전환됐다.
식품키트는 설렁탕과 소고기장터국밥, 햇반, 김치 등 8개 품목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직원들의 모금액으로 라면 1천500개를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식품키트 제작은 부평5동 주민자치회 봉사자들과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직원이 참여해 총 253개를 제작했다
류수용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방역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