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은다씨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가 기획으로 쓴 ‘동인천탐험단’ 꼭지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꽤 불편하다.
이 기사를 쓴 이승희 기자도 알 것인데, 부평 영단 주택에 대한 기록은 부평문화원에서 3년 전에 기록화 작업을 완료해 책자까지 만들어냈다.
동인천탐험단이 왜 굳이 부평 영단주택을 기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동인천지역에 더 탐사할 데가 넘치고 넘치는데 말이다.
이 사실을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가 모를 일 없을 터인데, 인천투데이는 앞서 부평신문으로 부평에서 창간한 지역 신문사에서 초창기 멤버로 활약한 이가 이승희 기자이기 그렇다.
인천과 부평은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문화 차이를 가졌다.
최근 인천 문화 바닥에서 지역성을 염두해 두지 않고, 그냥 멋만 부리는 무리들이 서울에서 내려오거나, 서울 문화라는 향수를 몸에 뿌리고 다니면서 인천 부평 지역 문화판을 왜곡 시키고 있어서 정말이지 걱정이 앞선다.
인천 부평 문화는 후지다라는 생각이 이 무리들은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인천 부평에서 먹을 거리가 없어지면 가장 먼저 탈출할 무리라는 점에서… 이들을 발견하면 즉시 은다씨에게 신고해 주시길… 소독제를 들고 퇴출하겠다.
부평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가 왜 이런 이상한 기획 기사를 써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