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훈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신한 THE Dream 사랑방」공모사업에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9월~10월까지며, 약 4천만원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기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하여 휴식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보이스 피싱등 노년층 대상 금융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매년 20여 기관이 선정되어 지금까지 60여 기관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건강한 복지공간인 정보화교실을 조성하고 현대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웹캠,VR기기,헤드셋)가 구비되어 어르신들에게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복지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평구노인복지관 교육정책팀 이지현 주임은 “노후된 컴퓨터로 인해 수업참여가 불편하다는 의견을 이번 「신한 THE Dream 사랑방」선정으로 해결해 드릴 수 있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초시대에 맞는 맟춤형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