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미용업소에 손소독제 43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서울지역 미용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등 미용업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의 필요성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미용업소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탁 된 손소독제는 지역에 위치한 월드페이퍼텍(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달 초 기부한 물품이다.
유종택 월드페이퍼텍(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부평지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