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대 규모였던 부평 애스컴시티 미군기지는 여전히 부평에서는 현재형이다.
미군의 역사가 아니라, 부평사에 편입시키는 역사문화적 노력들이 필요하고, 엄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가야 하는데… 이게 문화도시가 되고 싶은 부평이 해야 할 일인데…
부평 캠프마켓 부속 오수정화부지 흔적들을 없애고, 바투 붙은 인천 부원초등학교 옆에 그 터에 16층 이상 주상복합건물을 세우겠다는 발상으로는 ‘문화도시 부평’은 백년하청이며 구호에 불과할 뿐이다.
부평주민들이 인정해야 문화도시가 되는 것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