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가 부평e음 앱을 활용한 모바일 소통행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지난 7일부터 부평e음 앱 메인화면에 ‘부평소식’ 콘텐츠를 추가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한 구정홍보와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것으로, 부평e음 플랫폼 내에 부평소식, 문화소식, 부평구 SNS 아이콘 3개를 신설해 각종 구정정보와 문화도시 부평의 다양한 문화행사, 공연, 영상콘텐츠 등을 구민들이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구정에 대한 구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평e음 플랫폼을 구민과 구정을 이어주는 양방향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부평e음을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12일부터 기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3곳과 부평지하상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등을 추가해 ‘부평e음 카드 현장발급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부평e음 카드 발급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현장발급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부평e음 가입자는 기본캐시백 10%에 혜택플러스가맹점 할인 3~7%, 혜택플러스가맹점 사용 시 추가 캐시백 5%를 더해 총 18~22%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평구 내 혜택플러스가맹점은 788곳(10월 8일 기준)이며, 구는 연말까지 총 1천 곳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e음 카드 현장발급센터 운영 확대로 부평e음 가입자 모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춰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 구민과의 열린 소통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