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13일 부평지하상가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면서 부평지하상가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정보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은 총 80명의 참여자가 2인 1조(3교대)로 부평역과 부평중앙, 신부평 지하상가 내 12개의 출입구 계단 및 로비에 위치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와 부평지하상가 길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부평역지하상가, 부평중앙지하상가, 신부평지하상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주귀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부평지하상가와 처음 연계해 노인일자리를 배치한 만큼 이용객 및 상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