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기관 선정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관련 학회 추천 전문가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정보공개 평가단’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80개 주요 공공기관의 2020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해 기관 유형별로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각 기관이 정보공개 포털에 등록한 사전정보공표 분야,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분야, 비공개 세부기준 및 청구처리 적정성의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 고객 수요분석과 고객만족도의 고객관리 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공사는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희윤 사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전정보 확대는 물론 정보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여, 고객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운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공개청구자료, 사전공표정보 조회수, 홈페이지 검색어 등 정보공개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수요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정보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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