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년 예산안을 ‘20년 본예산 대비 1,724억 원(4.1%) 줄어든 4조 29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국가적 경기침체에 따라 내국세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인천시교육청 보통교부금도 전년대비 1,109억 원 대폭 감소되었다.
시교육청은 실적 위주의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사업을 대폭 정비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과도한 신규사업 생성을 억제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산안은 인천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4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