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박남춘 시장은 서울지하철9호성과 인천공항철도 직결사업 공약를 지켜라는 성명서를 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시가 본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구입예산을 국고에 반납하면서 사업무산설까지 나오고 있어, 조속한 개통을 기다리던 서구, 영종지역을 비롯한 인천시민들로선 어이가 없다”며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공약을 지켜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성명서에서는 “국토부 장관, 전 서울시장, 현 인천시장은 모두 같은 당 출신들이다. 서로 잘 얘기하면 풀리지 않을 일은 없을 것이다. 혹시라도 다른 당 소속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추진하던 사업이라 무성의하게 대하는 건 아닌가?”하는 사실 차질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박남춘 시장과 시정부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