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쓰레기 매립지 영흥면 선정 철회 촉구…답 없으면 군수 단식 농성

by 이장열 편집인

장정민 옹진군수는 1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시 쓰레기 자체매립지 후보지 영흥면 발표를 철회할 것을 인천시에 촉구했다.

장 군수는 인천시 쓰레기 자체매립지 후보지 철회와 관련, 인천시에 4가지를 촉구했다.

인천시 쓰레기 자체 매립 후보지 영흥면 발표 철회, 인천시의 자체매립지 선정 용역과 공모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확대, 인천시 쓰레기 자립을 위해 영흥면 쓰레기 매립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송도에서 영흥까지 해저터널을 개통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달 말까지 인천시 쓰레기 자체매립지 영흥면 미 철회 시 영흥면 주민의 슬픔과 분노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흥면민 100여명도 이날 인천애뜰 광장에서 영흥면 외리에 자체 쓰레기 매립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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