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자 조선일보에 주필의 글이 실렸다.
리더는 <“트럼프의 가까운 친척은 “어린 시절 우리는 트럼프를 사이코패스라고 불렀다”고 했다> 다.
미국 현직 대통령을 자신이 바로 사이코패스로 규정하기엔 그랬나 보다.
그러나 결론은 미국 현직 대통령은 드럼프는 사이코패스로 조선일보 현 주필을 규정하면서 글의 결론을 냈다.
의문인게, 아직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걸 조선일보 주필이 모르고 있을 리 만무한데, 어떻게 현직 미국 대통령을 사이코페스로 규정하는 것이 이해 불가하는 생각이다.
조선일보 주필이 뜬금 없이 사이코패스와 같은 칼럼을 쓰게 되었는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 연유를 짚을 수 있었다.
홍석현씨가 다시 움직였다는 점이다. 뜬금없이 홍석현씨가 만든 여시재의 실무자 이광재씨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군에 슬그머니 이름이 나오는 일과 조선일보 주필의 사이코패스와 같은 글을 억지로 쓰게 된 이유를 판단하게 된다.
홍석현씨가 이른바 우리나라 메이저 언론에 심어 놓은 장학생들에게 버튼을 누른 반응으로 이런 사이코패스 같은 글이 불쑥 튀어나오게 된 것이다.
조선일보 주필도 이젠 정년을 얼마 남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조선일보를 그만두고 나오면 안전하게 갈 데를 마련해 놓을 홍석현 이라는 그룹에 반응한 것이다. 그래서 억지스러운 것을 알면서도 조선일보 주필 이름으로 사이코패스 같은 글을 써 내려 간 것으로 밖에는 이해가 불가한 글오 읽힌다.
일자리 차원에서 조선일보 주필 글이 나온 저간의 사정을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두고 두고 남을 글을,,, 미국에 들어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만큼 퇴임 후 일자리를 두둑하게 마련해 놓았기에 가능한 글로 보인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잉 상상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