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다씨] 시교육감, 인천 지역 교육에만 전념하시라

전태일 분신 50주기를 맞이해, 인천 노동미술전시를 신포동 공간에서 열었다는 페이스북 글을 봤다.

낯이 익은 이름들도 보였다.

그런데, 이 전시 예산을 인천시교육청이 지원하고 주최했다.

노동인권교육 차원에서 말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평화 교육을 한다고, 한반도기를 게양해 무리수를 둔 바 있다.

현재 시교육감이 너무 정치 편향적인 이념 편향적이라는 말을 듣는데에는 이런 행사들에 예산을 지원하기이 그렇다.

도대체 시교육감은 교육청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모양이다. 자신이 정치인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교육은 이념 편향이어서 안된다. 정도를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교육감 주변에 이념성이 강한 이들이 포진하고, 이를 기획해서 결정을 요구하면 교육 차원에서 내용을 검토해야 할 교육감이 그런 생각도 없이

결정을 하는 모양이다. 이래 저래 문제다. 뒷감당은 어떻게 할 모양인지 모를 일이다.

인천시교육청이 노동인권차원에서 한다면, 전태일 아니라, 인천지역 노동자들의 삶을 다루는 내용으로 채워 넣은 것이 지역 교육청이 제일순위에 넣어야 할 아닌가?

전태일를 포커스를 두고, 인천지역과 관련도 없는 이른바 공중적으로 펼치는 이들에게 예산을 맡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 일을 기획한 이들도 정말 인천에 대한 조금만한 애정이라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인천지역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에도 넣었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

교육감은 교육감에게 주어진 일만 하시라. 제발 정치적인 행보는 하지 마시길.. 동아시아평화교육도 무엇인지. 제발 인천지역 교육에 집중하시라,.

그리고 지역 의식이라도 1도 없는 이들도 제발 인천 지역을 사업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인천은 당신들의 의식 과잉을 매개하는 수단이 아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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