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작가, “로드 뷰_Road View” 전 개최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20 도시를 보는 작가’전, 그 세 번째 전시전인 작가 최영의 <로드 뷰_Road View>가 오는 11월 17일 시작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최영이 이주를 반복하며 경험한 도시 중 인천을 비롯한 울산, 대구 등의 이미지를 회화와 판화에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은 가상과 실재의 경계가 모호한 이미지로 표현되며, 동시에 작가의 이주 과정을 나열한다. 잦은 이주 속에서 예전의 장소들을 불러와 과거의 경로를 더듬어 가는 일이 이번 작품의 주된 방식으로 인천세관 옛 창고와 맥아더 동상, 송도 신도시 아파트, 답동성당 등 인천에서 경험한 장소들을 표현한 신작과 이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로드 뷰_Road View> 전은 11월 17일(화)부터 12월 13일(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內 인천도시역사관)(http://icmuseum.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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