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가 12월 1일 「음악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송도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고유한 음악 자원을 활용·발전시켜 시민-음악인-도시를 잇는 음악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의 생활음악·음악산업·음악축제의 조화로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소개하고 음악도시 인천 조성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이다.
정강환 배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하며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 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생활음악분야, 뮤지션, 축제분야, 인천시민)와 시 관계자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문화예술과 음악도시팀(032-440-4019)으로 11월 27일(금)까지 전화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라 참가자 수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실시간으로 인천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icncityhall)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 음악도시 TF팀격의 분과별 위원들을 32명 위촉하면서 인천지역 음악 관련 전문가들은 5명도 위촉하는 것이 지난 11월 19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받은 바 있을 정도로 인천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