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모범음식점에 ‘체온측정 자동 손소독기’ 지원

by 정재환 기자

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내 모범음식점 82곳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방역물품은 체온측정 자동 손소독기로, 손소독제 분사 시 적외선 센서가 작동돼 체온이 계기판에 표시되며 설정온도 이상일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체온이 높은 사람에 대한 식별이 가능하다.

부평구는 이번 체온측정 자동 손소독기 지원을 통해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 및 종사자들의 교차오염 방지는 물론, 손님에게 일일이 발열체크를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줘 매장 내 방역 실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식당 이용객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속에서도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에는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위생물품 등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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