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지역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교회로부터 동절기를 맞아 김장김치 1천500kg(1상자 당 15kg)을 기탁 받았다.
부평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동행플러스사업,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며 사랑과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김장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손웅석 부평교회 담임목사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석 부평2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부평감리교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는 부평2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후원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