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임지훈 위원장)는 11월 25일(수) 공공도서관을 시작으로 26일(목) 직속기관, 27일(금) 교육지원청, 30일(월) 인천시교육청 본청에 대한 ‘2021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인천시교육청 2021년 본예산(안)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되고, 지자체이전수입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등 세입여건이 감소되어 전년대비 1,724억 900만원이 감소된 어려운 상황속에서 예산(안)이 제출됐다.
교육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여 각종 재난대비 방역, 예방지원 사업, 온라인 수업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육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안)을 심사하였다.
특히, 인천평화학교 추진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요구하며, ‘인천평화학교 설립 타당성 용역비 1천만원 증액’을 요청하고, 평화학교 시설비 일부를 삭감하는 등 총 13억 1,260만원을 계수조정하여 2021년도 본예산(안)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심사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12월 4일(금), 7일(월) 예결위 심사와 14일(월)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