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0일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나눔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기부금 1천400만 원으로 준비됐다.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사회 부평지사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취약가정 이웃 140곳에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도 추워지고 코로나19로 각종 생필품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용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금을 후원해 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도 돕고, 우리의 어려운 이웃까지 살피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장수연 산곡4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매번 솔선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산곡4동 모든 구성원들도 이에 발 맞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