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6일 ‘2020 청소년활동 마을 안전지도 구축사업 청·사·진’ 활동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것으로, 보고회는 지난 12일 센터에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청·사·진 운영 기관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외 인천 지역 학교 6곳과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소독과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실시됐다.
이날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리단길은 청소년들이 직접 탐색·탐방한 부평의 안전 공간 6곳과 개선이 필요한 2곳을 발표했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활동 보고회 참석으로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었던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