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20일 인천시 방역당국은 서구 소재 요양원에 대해서 인천에서 첫 코호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어제 19일 첫 확진자(인-2233, 종사자)가 나온 서구 소재 요양원에서 전수검사 결과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확진자가 24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20일 현재 추가 확진된 23명은 입소자가 18명이며, 종사자가 5명이다.
인천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요양원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 검사를 실시해, 전수검사 결과 입소자 39명 중 18명이 양성, 21명은 음성이며, 종사자 29명 중 5명이 양성, 20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은 미결정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시 방역당국에서는 서구 소재 해당 요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입소자의 병상을 재배치하는 한편,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담병원 입원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