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동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

부평 동수단길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인천 4곳 선정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의 총 4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하여 광역(시․도)이 선정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예비사업과 기존 뉴딜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뉴딜사업의 추진 성과가 양호한 지자체가 예비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을, 성과가 부진한 지자체에는 벌점을 부과한다고 했다.

이번 공모는 2021년에 추진되는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20곳이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110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 2일 이틀간 화상으로 발표평가가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당초 신청한 6개소에서 5개소가 2차 발표평가에 참여하여 이중 4개소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매년 3개소씩 총 9개소가 선정되어 총 16억 7천만 원 가량을 투입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중 2018년도 선정된 3개 사업은 완료 정산하였고, 2019년도 3개 사업 및 2020년 3개 사업 각각 마무리 및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금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총사업비 5억6천만 원 규모에 국비 2억 8천만 원, 지방비 2억 8천만 원의 재정이 지원되며 빈집 등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민과 상인의 상생방안 마련 및 마을정주환경 개선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그 동안 소규모재생사업 M․C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등으로 의미 있는 사업들이 선정되었으며, 본 사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현황]

▸ 2018년 : 3개소 (완료)

  • 계양구 : 집수리 학교 운영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 서 구 : 가재울 주민발전소 조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평구 : 공생(工生) 공생(共生), 맑은내(淸川) 마을 사업

▸ 2019년 : 3개소 (진행중)

  • 서 구 : 소통과 회복의 마을공동체 사업

  • 부평구 : 소통, 참여, 협력하는 마분리공동체 사업

  • 남동구 : 도시재생으로 꽃피는 남촌마을

▸ 2020년 : 3개소 (진행중)

  • 미추홀구 : 마을이야기 정겨운 독정골 마을

  • 연 수 구 : 어서와 함박마을은 처음이지

  • 강 화 군 : 동문안 사람들 이야기

2021년 : 4개소 (선정)

  • 동 구: 같이 하는 가치 있는 마을, 금창!

– 남동구: 행복마루, 안전마루, 다같이 돌산마루

– 부평구: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

– 계양구:  새벽을 여는 길마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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