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30일 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실시한 2020년 온라인 사진공모전 ‘일상, 처음처럼’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센터는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지난 11월 19일부터 동월 29일까지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공모했다.
응모 결과 총 36명에게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센터는 출품작을 선별해 영상을 만들고 2021년 달력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온라인 사진공모전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추후 비대면 행사 진행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참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회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보건소는 지역 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례관리, 정신건강상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