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차준택 부평구청장, ‘구민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겠다’

*편집자주: 본보는 부평구청 차준택 구청장 신년 인터뷰에서 핵심 부분만 추려서 요약해서 독자 여러분들께 전달합니다.

(1) 2021년을 맞는 다짐은?.

2021년을 시작하는 새해지만 마음은 더욱 무겁습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경제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민선7기 후반부를 맞는 2021년은 ‘안전’과 ‘경제’, 그리고 ‘도시 재창조’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3년 차를 마무리하고 4년 차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까지 3~4년간 준비한 대규모 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집중해 추진하는 시기기도 합니다. 더욱 단단한 각오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구정에 임하겠습니다.

(2) 정책 중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은?

국가에 헌신한 어른에게 드리는 보훈수당(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할 것입니다.

(3) 뉴딜사업 부평 11번가와 굴포천 복원사업은 어덯게?

부평 11번가 사업은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핵심 앵커시설인 혁신센터는 푸드플랫폼과 공공지원센터, 행복주택, 공공임대상가, 공영주차장 등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관련 행정절차와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중앙광장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굴포먹거리타운 공영주차장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로봇을 적용한 스마트 주차장으로 건설해 주차공간의 효율성을 30% 이상 높일 예정입니다.

(4) 중점으로 추진하는 복지 정책은?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노인들의 적합한 일자리 창출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구(舊)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으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을 추가 설치해 8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총 5천500여 명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계획에 맞춰 추진하겠습니다.

(5) 구민께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끝이 보이는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이 가시화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여러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모두가 동참해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부평구도 구민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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