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구민 정주감(定住感) 매우 높다…거주만족도 87.6%에 달해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에 거주하는 사람 정주감(定住感)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부평구가 지난 해 부평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거주만족도가 87.6%로 나타났다.

조사 설문 ‘인천시의 다른 구와 비교해 볼 때, 부평구의 거주만족도는 어느 정도라 생각하십니까?”에는 부평구민들은 거주 만족도(정주감)이 매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른 지역으로 이사 계획이 있느냐는 설문에는 87.1%가 없다라고 응답을 해 부평에서 계속 살겠다고 나타났다.

한편, 이사할 경우는 12. 9%에 불과했다. 이사 이유 첫째는 주차 문제(22.9%), 둘째는 주거비용(21.2%, 셋째가 자녀교육(19.7%0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 결과로 부평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정주감(定住感)이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게 나온 정책은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93%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어 92.6%의 ‘걷기 좋은 숲길·명상숲, 둘레길 조성’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부평구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해 11월 21일부터 동월 24일까지 만18세 이상 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조사와 그룹인터뷰(FGI)를 병행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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