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는 7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으로부터 저소득가정 맞춤형서비스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 받았다.
부평구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8년 12월 민관협력 ‘저소득가정 맞춤형 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3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협약 첫 해 인천성모병원으로부터 동절기 대비 성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2019년에는 성금 1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외계층의 의료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온정을 보여주신 인천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