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옆 편집인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인천시 사회서비스원과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5년간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삼산동 꿈나무교통나라 2층에 위치한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다.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정보제공 및 상담, 육아 관련 교육프로그램 제공, 무료장난감대여점 도담도담장난감월드 3곳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민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복지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설립한 인천시 출연기관이다. 지난해 12월 인천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했다.
기존 운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폭넓게 연계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내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을 위해 전문적이며 다양한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영유아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부평구’가 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