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반면에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며 말했다.
17일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종료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방역대책을 내놓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대책은 18일 0시부터 2주간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