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의 재발견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부평 롯데백화점 인근 주택가에서 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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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진 가운데 부평 곳곳에서 삐라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북측이 남한의 국가비상상태를 감지해 주체사상 등의 이념 홍보에 주력하는 양상이다.

지난 27일 부평공원과 동수역 근처 주택가에서 삐라가 발견됐다. 그리고 30일 롯데백화점 인근 주택가에서 삐라가 또 발견됐다.

내용은 받들자. 민족의 운명 지켜주시는 김정은 장군님을!’, ‘따르자. 민족의 존엄 빛내주시는 김정은 장군님을!’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북을 추종하는 일부 민간단체의 소행일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는 희박하다. 북한이 남측의 혼돈 정국을 이용해 사상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듯 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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