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전차량(145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말 차단막을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과 운전원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이용 차량내 칸막이 설치뿐만 아니라 운행전/후 차량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운전원 및 승객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2026년 까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107대를 증차함으로써 총 252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