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계양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도서 기증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도서를 5권 이상 기증하면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 기본 대출 5권에 5권을 추가하여 총 10권을 빌릴 수 있다.
기증 도서 중 계양도서관에 소장 중이거나 중복되는 자료는 장서가 부족하여 운영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이나 단체에 재기증한다.
도서 기증 방법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도서관으로 직접 기증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도 기증할 수 있다.
강경은 관장은 “도서 기증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이어져 독서 인구를 확대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